나무로 치면 둥치가 없고 가지로만 이루어진 도시다.
모두 이재명을 돕기위한 취지랍니다.이재명과 이화영의 관계는 여러겹으로 얽혀있습니다.
이화영(60)은 성균관대 운동권 출신으로 이해찬 전민주당대표 보좌관을 지낸 전형적인 386입니다.쌍방울 사태의 발원지는 김성태 전 쌍방울회장의 검찰진술입니다.핵심은 경기도의 대북사업 지원을 위해 500만 달러.
실제로 김성태는 이재명을 만난 적이 없습니다.요지는 ‘쌍방울이 경기도와 이재명 지사를 위해 북한에 돈을 보냈다는 건 완전한 허구라는 주장입니다.
대북사업에서 문제가 생길 경우 이재명으로 불길이 번지는 것을 막아내는 방화벽의 역할도 맡긴 셈입니다.
그런데 이화영이 이를 모두 부인하고 나선 셈입니다.초현실적인 이 장면은 시공간을 뛰어넘는 소피의 시점이며.
김형석 영화 저널리스트.카메라는 다시 180도를 움직여 원래 자리로 가는데.
‘애프터썬이라는 영화가 지닌 마술이다.때론 거칠게 연결되어 독특한 톤과 무드를 만들어내면서 영화라는 매체의 표현 영역을 확장한다.